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커 드윗 (문단 편집) ==== 컬럼비아에서 ==== >"모든 군인들 앞에서 병장이 나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지. '자네 집안 족보에 [[네이티브 아메리칸|천막쟁이 놈들]]도 한두 명 섞여 있다지, 안 그런가?' 이 거짓말, 중상모략은 평생 동안 내 뒤꽁무니에 붙어 따라다녔어! 그날 이후로, 어느 누구도 나를 전우라고 부르지 않았지. [[운디드니 학살사건|내가 인디언 계집년들이 있던 천막을 죄다 불사르자 비로소 나를 전우로 받아들여 주었어.]] 피는 오직 피로만 갚을 수 있는 거야." >---- >'''세례를 받은 [[재커리 헤일 컴스탁]], 운디드니 학살 사건을 자랑스러워하며''' * '''죄책감에서 해방되다''' 미국은 운디드니 '전투'에 참여한 이들을 명예훈장까지 주며 추앙하였고, (전)부커 드윗 또한 지금껏 자신을 인디언 혼혈로 멸시하던 공범들로부터 전우로 인정받게 된다. 그 결과 성수반에서 세례를 받은 (전)부커 드윗은 '어떤 악행을 저질렀더라도 새롭게 태어나면 모든 죄를 씻을 수 있다'는 잘못된 교훈을 얻게 된다. 그는 운디드니 전투에서 학살한 인디언들을 어떻게 죽여도 문제없는 하류 인종으로 여기며 죄책감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고, 반대급부로 이를 부추긴 국수주의에 대해 맹목적으로 추종하게 된다. * '''사람이 변해가는 과정''' >"컴스탁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법이 없었어요, 그렇지 않나요? [[프랭크 폰테인|항상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자기 걸로 만들려고 했죠.]]" >---- >'''[[바다의 무덤]]에서, [[루테스 남매|로잘린드 루테스]]''' 새롭게 태어난 부커 드윗은 '''재커리 헤일 컴스탁'''이 되어 19세기 당시에 열풍이 불던 백인 우월주의, 양자역학의 후원자, 내셔널리즘의 선두 주자에 서서 승승장구했고,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그는 죄책감이나 후회를 하기는커녕, 항상 새로운 장소나 사람으로 태어나면서 회피했다. 자기 신격화를 위해 자신의 상관인 [[코넬리우스 슬레이트]]의 운디드니 학살 사건의 '업적'을 빼앗고, 루테스 남매의 균열 기술을 자신의 예언 능력으로 포장하고, 심지어 의화단 운동 진압을 계기로 미국으로부터 [[컬럼비아(바이오쇼크 인피니트)|컬럼비아]]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까지 한다. 그 결과 컴스탁은 컬럼비아의 성인이자 예언자로 추앙받게 된다. 이렇게 고삐가 풀리게 되자, 컬럼비아와 자신의 후손을 통해 땅 아래의 소돔을 불태운다는 궁극적 목표까지 가지게 된다. 그러나 지속적으로 균열과 접촉한 결과, 몸에 종양이 생기고 노화가 가속되고, 심지어 [[무정자증|생식 능력까지 잃자]] 초조해진 컴스탁은 루테스 남매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게 된다. 바로 '''평행 우주에 자식을 가진 자기 자신으로부터 아이를 빼앗은 뒤, 이를 [[엘리자베스 컴스탁|선지자의 어린 양]]으로 양육'''하는 것이었다. 한편 로버트 루테스는 컴스탁이 지상 세계를 초토화시킨다는 계획을 알아내자, 자기가 엘리자베스를 데려온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. 결국 로버트 루테스는 로잘린드 루테스에게 엘리자베스를 원래대로 돌려놓든가 나랑 인연을 끊든가 선택하라고 말하기도 했다.[* 로버트는 실수는 바로 잡아야 한다는 성격이고 로잘린드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라며 전혀 개의치 않는 성격이다.] 그 결과 본래대로라면 컬럼비아와는 인연이 없었을 '거짓된 양치기=세례를 받지 않은 부커 드윗'의 이야기가 시작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